리빌더AI, 일본 아식스 투자·CES 2026 혁신상까지 잡은 3D 디자인 AI 스타트업
3D 디자인 AI 스타트업 리빌더AI가 꽤 의미 있는 소식을 한꺼번에 전했어요. 일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ASICS)**를 비롯한 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프리A 라운드 투자 45억 원을 유치했고, 여기에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되면서 최대 40억 원 보증 지원까지 확보했습니다.
즉, 리빌더AI는 한 번에 총 85억 원 규모의 성장 자금을 손에 넣은 셈이에요.
게다가 자체 솔루션인 ‘VRING:ON’이 **CES 2026 혁신상(패션테크·AI 분야)**까지 수상하면서, 이름 그대로 “리빌드(Rebuild)” 하고 있는 느낌이더라고요.
저도 패션·제품 디자인 쪽 AI 솔루션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라, 이 케이스는 좀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었어요.
리빌더AI, 어떤 회사길래?
스케치 한 장으로 3D·패턴·CAD까지 끝내는 AI
리빌더AI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기존 디자인/제조 프로세스를 AI 기반 3D 데이터로 다시 짜는 스타트업이에요.
대표 제품이 바로 ‘VRING:ON(브링온)’인데, 이 툴의 핵심은 간단해요.
- 디자이너가 스케치 한 장을 그리면
- AI가 이를 기반으로 3D 모델링을 자동 생성하고
- 동시에 제조용 패턴 데이터, CAD 데이터까지 한 번에 만들어 주는 통합 툴이에요.
기존에는
“스케치 → 3D 작업자 → 패턴실 → 개발실(CAD)”
이렇게 팀과 툴을 여러 번 오가야 하는 과정을, 리빌더AI는 한 번의 워크플로우로 묶어버리겠다는 거죠.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정말 큰 차이예요. 한 번 결과 수정하려고만 해도
“다시 디자인 수정 → 패턴 수정 → 3D 보정”
이렇게 돌아가야 했거든요. 리빌더AI처럼 스케치–3D–패턴–CAD가 하나의 흐름으로 묶여 있으면, 반복 작업 시간이 완전히 달라져요.
저도 예전에 3D 모델링을 조금 만져본 적이 있는데, 초안만 3D로 만드는 데도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런 걸 AI가 어느 정도 자동화해 준다면, 디자이너는 진짜 “아이디어”에만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 아식스가 선택한 첫 한국 투자처, 리빌더AI
아식스의 첫 한국 직접 투자, 왜 의미 있나
이번 투자 뉴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 중 하나가 바로
“아식스가 한국 기업에 직접 투자한 건 리빌더AI가 첫 사례”라는 부분이에요.
아식스는 단순히 스포츠 브랜드가 아니라,
- 런닝화와 퍼포먼스 슈즈
- 기능성 스포츠웨어
에 꽤 오랫동안 집중해 온 글로벌 기업이죠. 이런 회사가 어떤 한국 스타트업에 첫 직접 투자를 했다는 건, 단순 재무적 투자보다는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꽤 높게 본 거라고 볼 수 있어요.
AI 기반 3D 데이터 → 신발 자동 제조까지
아식스가 리빌더AI에 투자한 배경에는,
단순히 “3D 예쁘게 잘 만드는 회사”라서가 아니라
“AI 기반 3D 데이터가 실제 신발 자동 제조 기술과 연결된다”는 포인트가 있대요.
신발 제조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공정이에요.
- 갑피 패턴
- 중창, 아웃솔 구조
- 재봉선 위치, 재단 방식
- 착화감 테스트
이 모든 걸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하면서, 자동화 설비와 연결되는 표준화된 3D 데이터가 필요하거든요.
리빌더AI의 기술은
-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스케치를 받아
- 제조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정형화된 3D·패턴·CAD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역할을 해요.
아식스 입장에서는
“디자인-개발-제조를 하나의 디지털 파이프라인으로 잇는 구심점”
으로 리빌더AI를 본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리빌더AI라는 회사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째로 리빌드하는 거니까요.
프리A 라운드 45억 + 퍼스트펭귄 40억, 총 85억 원 확보
글로벌 VC와 함께한 프리A 라운드
이번 라운드에서 리빌더AI는
- 일본 아식스를 포함한 글로벌 벤처캐피탈에서
- 총 45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어요.
프리A 단계라는 건 아직 완전히 성숙한 회사는 아니지만,
- 제품/기술이 어느 정도 검증됐고
- 시장 확장 가능성이 보이는 단계라고 보통 이야기하죠.
특히 해외 VC가 이 단계에서 들어왔다는 건, 리빌더AI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꽤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에요.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여기에 더해, 리빌더AI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도 선정됐어요.
퍼스트펭귄은 쉽게 말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바다로 먼저 뛰어드는 창업가”
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여기에 선정되면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자금 조달 면에서 꽤 큰 힘이 되죠.
그러니까 이번에 리빌더AI가 손에 쥔 총 성장 자금은
- 투자 45억 원
- 보증 지원 최대 40억 원
을 합쳐 85억 원 규모라고 보면 돼요.
스타트업에게 80억대 자금은
- 인재 채용
- 제품 고도화
- 해외 진출
을 본격적으로 가속할 수 있는 수준이라, 앞으로 행보가 꽤 공격적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CES 2026 혁신상, 패션테크·AI 분야 동시 수상
CES에서 인정받은 ‘VRING:ON’
리빌더AI의 ‘VRING:ON’은 CES 2026에서 패션테크와 AI 분야 혁신상을 받았어요.
CES 혁신상은 보통
- ‘기술적 독창성’
- ‘시장 파급력’
- ‘실제 사용성’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평가받는 편인데요, 패션테크와 AI 두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했다는 건, 단순 R&D용 도구를 넘어 현업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됐다는 의미에 가까워요.
스타트업 입장에서 CES 혁신상은
- 글로벌 레퍼런스
- 파트너사 미팅의 명함 역할
- 이후 투자 라운드에서 신뢰도 상승
이런 효과가 있어서, 해외 진출을 노리는 리빌더AI에게는 정말 좋은 타이밍의 수상이었을 거예요.
신발·패션·가구·가전까지… 전문가형 3D 디자인 AI 전략
신발에서 시작해,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
리빌더AI는 현재
- 신발
- 패션
- 가구
- 가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가형 디자인 AI를 개발하고 있어요.
신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는
- 곡면이 많고
- 착용감을 고려해야 하고
- 부품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제품에 바로 응용할 수 있거든요.
가구나 가전도 생각해 보면
- 외형 디자인
- 구조 설계
- 제조 공정 연계
라는 점에서 기본 구조는 비슷해요.
여기서 리빌더AI의 강점은
“예쁜 디자인을 만들어 준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공장에서 찍어낼 수 있는 데이터까지 만들어 준다”는 점이에요.
AI 디자인 툴이 많아도,
“제조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거든요.
리빌더AI, 사우디·이탈리아 등 해외 시장도 정조준
중동·유럽으로 뻗어나가는 3D 디자인 AI
흥미로운 건, 리빌더AI가 이미
-
사우디아라비아
-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는 점이에요. -
사우디는 대규모 신도시/산업 프로젝트와 함께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같은 분야에 관심이 크고 -
이탈리아는
패션, 럭셔리 브랜드, 하이엔드 가구 디자인의 본진 중 하나잖아요.
이런 시장에서 리빌더AI가
- 3D 기반 디지털 샘플링
- 디자인–제조 통합 워크플로우
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잠재력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탈리아 패션/가구 업계는 아직도 장인 시스템이 강해서,
“장인의 감각 + AI 도구” 조합이 잘만 맞으면 새로운 협업 모델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리빌더AI,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저는 리빌더AI의 이번 행보를 보면서 두 가지가 인상적이었어요.
-
제품 기획–디자인–제조를 하나의 3D 데이터 흐름으로 잇겠다는 방향성
- 단순히 “AI로 예쁜 그림 그려준다” 수준이 아니라
- 실제 공장에서 통할 수 있는 데이터까지 책임지겠다는 점이 확실해서 좋았어요.
-
일본 아식스 투자 + CES 2026 혁신상 + 퍼스트펭귄까지, 국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는 타이밍
- 글로벌 브랜드와 글로벌 어워드, 그리고 국내 금융기관까지 한 번에 잡았다는 건
- 앞으로 인재 수급, 파트너십, 레퍼런스 확보에 상당한 도움을 줄 거예요.
3D 디자인·제조 쪽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리빌더AI와 VRING:ON 같은 툴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업계 표준을 바꿔 나갈지, 한 번쯤 관심 가져볼 만하다고 느꼈어요.
마무리: 3D 디자인 AI, 디자인 일을 다시 정의할 수도
지금까지 정리해 보면, 리빌더AI는
- 일본 아식스 등 글로벌 VC로부터 프리A 45억 원 투자 유치
-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최대 40억 원 보증 지원
- 통합 3D 디자인 솔루션 ‘VRING:ON’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 신발–패션–가구–가전까지 확장 가능한 전문가형 3D 디자인 AI 개발
- 사우디·이탈리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줄로 요약하면,
“스케치 한 장으로 시작해 실제 공장까지 이어지는 3D 디자인 AI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 리빌더AI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디자인 일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일하느냐”는 리빌더AI 같은 3D 디자인 AI 덕분에 확실히 달라질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디자이너가 반복 작업에서 해방되고, 진짜 창의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게 되는 방향이라면 꽤 반가운 변화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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